뮤지컬배우 손광업 오늘(12일) 결혼‥목사 임동진 주례

뮤지컬 배우 손광업이 특수 분장사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재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에서 로봇 카스토 역으로 출연 중인 손광업은 12일 오후 양재동 AT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7살 연하의 특수 분장사 조미영 씨로,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부용지애' 공연 당시 배우와 분장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손광업은 뮤지컬 공연이 없는 월요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는 전언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탤런트이자 목사 임동진씨가 주례를 맡았으며 개그맨 김진수가 사회를, 가수 김원준이 축가를 맡았다.
이밖에 동료 뮤지컬 배우 서범석, 성기윤, 김경선의 축가도 이어질 예정이며 뮤지컬계 스타들의 축하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고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