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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시네마 샘이 열악한 제작사의 초기 홍보를 할 수 없도록 한 대형 멀티플렉스 측의 비도덕적 행위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고충 접수한 결과다.
샘은 앞서 “대형 멀티플렉스 측이 개봉 3일전 상영극장 리스트를 통보하고 수천만 원에 해당하는 포스터·배너·전단 등의 선재물 조차 비치를 해놓지 않았다”고 영진위에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영진위는 지난 16일 공정경쟁 환경조성 특별위원회의 결정 및 조치사항을 대형멀티플렉스 측에 서면 통보했고, 멀티플렉스 측은 29일부터 ‘량강도 아이들’을 연장 상영을 결정했다.
영화 ‘사물의 비밀’을 만든 이영미 감독과 함께 부당한 배급 현실을 지적한 바 있는 샘의 김동현 대표는 27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개봉까
한편 북한 아이들의 동심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는 지구상 유일하게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모르는 북한의 실상을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그려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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