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8,9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7명이 후배가수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완선은 브라이언과 파트너를 이뤄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김완선 5집 타이틀곡인 ‘나만의 것’을 선곡했는데 김완선은 “가수로서 인정을 받았다고 느낀 큰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브라이언은 어릴 적 미국에 있을 때 한국 가요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빌려서 봤는데 당시 김완선이 춤추는 모습이 기억이 난다며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선을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로 “카리스마 있고,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무대에 오르기 전 유독 긴장한 브라이언을 편안하게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됐는데 막상 무대가 시작되
섹시커플 ‘김완선&브라이언’이 꾸미는 ‘나만의 것’ 무대는 1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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