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신체 비밀 ‘그걸 갖고 콤플렉스라고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카라 구하라의 콤플렉스가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스타들의 신체 비밀이 공개된 가운데, 구하라가 과거 한 방송에서 밝혔던 잇몸 콤플렉스가 다시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구하라는 “잇몸이 콤플렉스다. 환하게 웃으면 잇몸이 다 드러난다”고 고백했다. 자료화면에서 구하라는 본인이 말했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나 매력이 반감되기보다 오히려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콤플렉스라는 게 본디 그렇듯 본인만의 고민이었던 셈.
구하라는 비교도 안 되는 ‘잇몸왕’은 정작 따로 있었다. 이날 자료화면에서 은혁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 원빈 씨도 잇몸이 보인다”며 씨익 웃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구하라의 인형같은 외모에 비해 사소한 신체 비밀이 귀여운 애교로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상에는 “잇몸이 콤플렉스? 장난해?” “콤플렉스까지 아름답다” “비밀인데 다 말하고 다니는거냐?” 등의 질투 섞인 반응이 많았다.
이날 스타의 비밀 3위는 ‘민낯’ 2위는 ‘비밀 연애’ 1위 ‘신체 비밀’이 선정됐다. 구하라는 민낯이 예쁘고, 비밀 연애를 했고, 신체 비밀이 있는 대표적인 스타다.
사진=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