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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인 스나이퍼사운드는 27일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 3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사랑이 깊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다"며 "결혼을 서두른 이유는 자신의 사랑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의 피앙세는 현재 무용단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로 아웃사이더 보다 세 살 연상이다. 아웃사이더는 휴가를 받아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여행은 제대 후로 예정하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 헐벗고 차가운 몸과 마음을 자신의 온기로 감싸준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토록 함께 아파하고 함께 외로워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2009년 '외톨이'를 히트시키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속사포 랩이라고 불리는 빠른 랩을 구사하는 힙합 뮤지션이다. 2010년 12월 현역 입대했으며 오는 9월 제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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