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첫 방송된 MBC드라마 ‘무신’에서 도방(최충헌이 통치하는 무신들의 권력기구)의 무력 앞에 무상(김준/김주혁)이 자신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란군과의 전쟁에 강제 징용됐던 승려들이 무신정권에 원한을 품고 개경을 급습한 것을 빌미로, 도방이 전국의 사찰에 대대적인 체포와 처형을 자행한다. 최양백(박상민)이 이끄는 도방의 친위군은 축령사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한다.
아기 때부터 ‘무상’이라는 법명을 받아 승려로 살고 있던 김준은 월아(홍아름)와 위험을 느끼고 도망가다가 축령사 식구들이 하나 둘 쓰러지는 것을 보고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축령사에서 다져
‘무상’ 김준이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MBC 방송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