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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주노의 부인을 처음 본 MC와 패널은 “동안 외모에 몸매는 글래머러스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주노는 “바로 그런 스타일”이라며 팔불출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이주노 부부는 나이차이만큼 큰 시련을 겪어야했다.
이주노는 카페에서 무작정 말을 걸어 만난 아내를 매일 집에 바래다주며 사랑을 얻었다. 50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아내는 23살에 임신을 했다. 박 씨는 “임신 사실을 알고 어깨 위에 무언가가 내려앉는 기분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반면 이주노는 그저 기쁘기만 했다. 이주노는 “아내에게 모든 결정을 맡겼었다. 어떠한 결정을 해도 나는 무조건 따르겠다고, 아기 문제도 그렇고 결혼도 너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했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주노의 배려에 박 씨는 출산과 결혼을 결심했다.
친정의 반대는 격렬했고 이주노의 어머니마저 아들을
이주노는 “결혼 후 모든 것이 다르다”며 특별한 소감을 밝히더니 아내 박 씨에게 뒤늦은 프러포즈를 했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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