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MBC 새 수목극 '아랑사또전'(가제)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아랑 전설에서 모티프를 딴 작품. 신민아의 상대역은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한류스타 이준기가 낙점됐다.
신민아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약 2년 만. 최근 스크린 복귀설도 제기된 만큼 신민아는 올 한 해 연기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
'아랑사또전'은 '내 마음이 들리니' '환상의 커플' 등을 만든 김상호 PD가 연출하며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7월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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