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JYJ 박유천의 부친 고(故) 박근환 씨의 발인이 진행됐다.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은 고인의 위패를, 박유천은 영정사진을 들고 발인에 임했다. 또 빈소를 함께 지켜왔던 JYJ의 멤버 김준수는 고인의 관을 들고 장례식장을 빠져나왔다. 3일간 장례식장에서 함께했던 송지효도 운구행렬을 따라 나서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날 김재중은 발인에 함께하지 못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중은 멤버이자 오랜 친구의 슬픔에 함께 힘들어하며 빈소를 지켜 오다가 결국 탈진해 결국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빈소를 떠났다. 현재 김재중은 자택으로 돌아가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의 부친은 평소 지병으로 14일 오전 세상을 떠났으며 고인의 시신은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된 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안정을 취한 후 SBS 새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