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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위탄2'는 11.7%(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 보다 0.3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에 KBS 2TV 'VJ특공대'(13.0%)에게 밀렸다.
우승자가 좁혀지는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의 탄력을 받아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치고는 이같은 상황은 '위탄2' 상황은 비관적이다. 특히 시즌1이 20% 내외의 시청률로 비교적 큰 사랑을 받았던 까닭에 이번 시즌2의 시청률 반토박 성적은 굴욕적이다. 이는 동시간대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시청률과 무관하지 않다.
'보이스 코리아'는 16일 최고 시청률 5.8%(AGB닐슨미디어, Mnet KM 스토리온 3개 채널 합산), 평균 시청률은 5.0%를 기록했다. 지역별 시청률 분석 결과에서는 서울이 최고 8.9%까지 시청률이 상승했다.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인 것.
한편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 신승훈의 멘티 오슬기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위탄2'에서는 50kg이 탈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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