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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부천사'로 알려진 차인표는 19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의 '기부천사'가 되기까지 겪었던 깨달음을 공개했습니다.
차인표는 "나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쓰레기"라며 자신의 인생에 큰 깨달음을 준 멘토로 김정하 목사를 소개했습니다.
이어"돈이 없어서 구두를 닦으며 아이들을 후원하는 조그만 개척 교회 목사가 있는데 어려운 형편에서도 일곱 명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그런데 1년쯤 소식이 끊긴 적이 있어 알고보니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리셨던 거다. 그는 그 와중에도 구두 닦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인표는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세상은 살만 하네요", "정말 닮고 싶은 분", "차인표 당신도 아름답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