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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은 20일 두 사람의 '제 3 병원' 합류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극중 김민정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혜인 역으로, 수영은 사랑스러운 비올리스트 의진 역으로 각각 합류했다.
김민정, 수영에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김승우와 오지호는 각각 냉철한 신경외과의사 두현, 감성적인 한의사 승현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제 3 병원'은 대안병원의 한 형태인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양방과 한방의 의학 대결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4월초부터 사전 제작에 돌입, 7월 말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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