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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 사옥에서 위촉식을 갖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이란 영양실조치료식, 구충제, 홍역예방백신 등 지구촌 어린이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구호물품을 뜻한다. 어린이를 위해 후원자가 이 선물을 구입하면 유니세프가 해당물품을 구매자 이름으로 개발도상국 현지 어린이에게 보내주는 것이다.
한가인과 김범은 이 캠페인을 홍보하는 캠페인 영상, 화보촬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가인은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유니세프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은 “지난해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기부활동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돼 이번 엔보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2009년 6월 고소영이 ‘비바글램 아티스트 프로젝트’ 엔보이 타이틀을 부여 받았으며, 2010년에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같은 프로젝트에 임명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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