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멘트]
안녕하세요. MK스포츠 박샛별입니다.
4월 9일, MK스포츠가 전하는 일일 ‘핫토픽키워드 5’
첫 소식입니다. 배우 류시원이 파경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리포트]
■ 류시원 공식입장
류시원 소속사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시원이 이혼에 대해 아직 부인과 합의한 바 없으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자 부인과 대화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9일 오전 한 매체는 법조계 소식통을 인용해 “류시원의 부인 조모 씨가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시원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무용학도 조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10월 결혼했습니다.
■ 효연 달라진 외모
소녀시대 효연이 달라진 외모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효연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티파니와 태연을 대신해 일일MC로 등장했는데요. 이전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외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 직후, 효연의 높아진 콧대와 넓어진 콧방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성형의혹이 불거졌습니다.
■ 준호 매너손
2PM 준호가 이른바 ‘매너손’으로 김소은을 감동시켰습니다.
8일 방송된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준호와 김소은이 곡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캠핑을 떠났는데요.
이날 직접 차를 몰고가던 준호는 앞차가 갑작스레 멈추자 급정거를 했습니다. 이때 반사적으로 옆에 앉은 김소은 쪽으로 손을 가져가며 매너있게 그녀를 보호했습니다.
준호의 매너손에 김소은은 “날 이렇게 지켜주려고 하는 모습이 멋있고 남자답다”라며 감격해 했습니다.
■ 김정은 득점왕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김정은이 정규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김정은은 정규리그 40경기에서 평균 17.7점, 총 709점을 기록하며 득점기계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시상대에 올라선 김정은은 “많은 득점을 해줄 수 있게 도와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 안정환 K리그
현역에서 물러난 안정환이 ‘홍보대사’로 4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안정환은 9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정몽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부터 K리그 홍보대사 위촉장과 함께 ‘홍보대사/홍보팀장 안정환’이 새겨진 명함을 받았습니다.
안정환은 “그 동안 K리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를 어떻게 보답해야 할 지 고민이 컸다. 그런 가운데 연맹에서 K리그에 보답할 길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983년 K리그 출범 이래, 축구선수 출신이 홍보대사로 임명된 건 안정환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MK스포츠 ‘핫토픽키워드 5’ 박샛별이었습니다.
관련키워드= 김정은 득점왕 / 준호 매너손 / 안정환 K리그 / 효연 달라진 외모 / 류시원 공식입장
[매경닷컴 MK스포츠] 편집=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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