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주비스 하나, 알고보니 티아라 원년멤버

신예 여성 듀오 주비스 하나가 티아라 초기 멤버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화제를 모은 주비스의 멤버 하나는 티아라 초창기 본명인 지애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하나는 2009년 당시 은정, 지원, 지연, 효민 등과 티아라로 확정,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좋은 사람'으로 데뷔했으나 개인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주비스의 다른 멤버 주리의 이력 역시 화려하다. 주리는 2009년 예명 이아시로 싱글앨범 ‘헬로우'(Hello)를 발표했으며 2010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선우, 배다해, 신보라 등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하나와 주리가 과거 이력이 새롭게 출발하는 선상에서 좋은 거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금 시작하는 둘에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비스는 오는 2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