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소신발언 화제 "닉쿤 반성해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2PM의 멤버 닉쿤과 관련해 소신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최시원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로 "며칠 전 한국의 아이돌 그룹 2PM멤버 닉쿤이 불법행위인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며 "명백히 불법행위인만큼 그는 반성해야하고 자신이 저지른 일을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나는 이번 사건으로 그가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닉쿤은 성공한 타이드림의 상징이며, 한국과 태국 양국에 중요한 존재다"라며 "그에게 더욱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반성할 시간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닉쿤은 지난 24일 오전 2시 30분, 공연연습 후 열린 식사자리에서 맥주 2잔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서울 논현동 학동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6%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