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런던서 거리공연 `올림픽 응원`

전 세계가 인정한 ‘국가대표’ 춤꾼 팝핀현준과 명창 박애리 부부가 런던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팝핀현준 크루’는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고양시 출신 선수 장미란(역도), 황경선(태권도) 등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고양문화재단(이사장 :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 안태경)이 결성한 ‘고양 신 한류 예술단’에 와 ‘유태평양 트리오’와 함께 현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하여 런던을 찾았다.
지난 8월 5일, 역도 장미란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장에서 펼친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에는 태권도 황경선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장 및 체조, 리듬체조, 축구 등 전 국민의 기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 들이 출전하는 경기장 주변에서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국립 창극단 단원이자, 팝핀현준의 아내인 박애리와 6세때 흥보가를 완창하여 국악신동으로 불리며 판소리는 물론 국악의 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차세대 국악 유망주 유태평양이 팝핀현준 크루의 일원으로 이번 격려공연에 참여하여 스트리트 댄스와 판소리가 결합된 다채롭고 참신한 거리 공연을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