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가수 정훈희, 동거고백! "내가 간이 부었다!"

가수 정훈희의 과거 행적에 관한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훈희 김태화 부부는 8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두 부부의 결혼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30여 년 전 혼전임신과 동거라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태화는 "기자들이 나에 대해 삐딱하게 쓰더라. 왜 그러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자기가 좋아하던 여자(정훈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나중에 보니 다 내 적이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정훈희도 "바로 정면 돌파했다. 스캔들 나기 전에 내가 요즘 만나는 남자다, 같이 살고 있다고 얘기를 했다. 내가 여자치고 간이 부었다"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정훈희 김태화 부부는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