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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지루가 자신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성지루는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자신의 이름이 ‘성지루’가 된 유래를 밝혔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성지루는 “우리 아버지가 출산 과정이 너무 지루한 나머지 내 이름을 ‘지루’로 지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성지루는 “평소 연기생활을 반대했던 아버지가 연극 공연 중 객석에 계신 모습을 보고 그대로 연기를 멈춘 적이 있었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 작명 센스 대단하네”, “이름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유래가”, “성지루 연기력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성지루는 지난 1987년 연극 ‘부자유친’으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