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국은 OBS 토크쇼 ‘청춘아’에 출연해 “동네가 세력다툼이 심했던 드센 곳이었다.”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떼고 “데뷔 전 지방에서 언더그룹 생활을 하던 당시 노래를 하다가 20명에게 끌려 나가 이유 없이 맞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유 없이 맞아서 아픈 줄도 몰랐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고, 함께 출연한 가수 김정민은 “권선국이 산에 끌려가 맞았다.”고 증언해 상황의 심각성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권선국은 “아! 좀 알고나 맞읍시다라고 외치자, 나를 때리던 한 남자가 '야, 권선복이...'라고 말해 순간 황당했다. 알고 보니 같은 공연장에 조명을 담당했던 사람과 이름이 비슷해 일어난 해프닝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