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김혜선, 해명! "이혼한 남편은…"

배우 김혜선이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12일 사기 혐의로 피소된 김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전 남편의 채무로 인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김혜선은 전 남편 박 모 씨와 이혼한 후에도 박 모 씨의 채무를 변제해왔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며 “현재 전 남편이 한국에 살고 있지 않아 그에 따른 피해가 김혜선에게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의 따르면 박씨가 결혼생활 중 빚을 졌고 이를 변제를 하지 못해 당시 부인으로 돼 있던 김혜선이 불가피하게 피해를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속히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아 정리할 것이다”며 드라마와 사업을 통해 돈을 갚아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해 말 친구의 남편에게 빌린 돈 7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최근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돼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김혜선은 전남편 박모씨와 2004년에 결혼했으며 2008년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