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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첩’은 전국 533개 상영관으로 6만8849명(누적관객 7만3734명)을 불러 모았다.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낮은 스코어지만,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피에타’, ‘공모자들’, ‘본 레거시’ 등 기개봉작들을 따돌렸다.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 생활형 간첩이라는 이색 소재가 눈길을 끈다.
또 흥미로운 캐릭터와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대사, 간첩들의 이중작전이라는 탄탄한 스토리, 후반부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중작전을 그린 코믹 리얼 첩보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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