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로 거듭난 싸이가 무대 위로 난입한 백인 여성 때문에 난처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이 유튜브 영상에는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유명 클럽인 타오(TAO)의 클럽파티를 찾은 싸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의 싸이는 팬들의 환호에 맞춰 공연을 하고 셔플댄스의 유행을 이끈 림파오의 멤버 레드푸와 폭탄주를 마시는 등 한껏 무르익은 파티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 때 야구모자를 쓴 금발의 외국인 여성이 싸이 옆으로 와 진한 스킨십을 시도한다. 여성은 싸이의 어깨와 허리에 손을 두르며 춤을 췄다.
싸이는 처음에는 그녀와 어깨동무를 하며 호응해줬으나 나중에는 적당히 거리를 두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한 싸이는 전날 귀국해 국내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초까지는 전국 대학 축제에서 공연한 후 10월 중순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설비 인턴기자 / 사진 = http://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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