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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3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서형은 “19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서 자주 뵐 일은 명절 때 말고는 없었다”며 “부모님을 꼬박꼬박 찾아뵙지도 않았고 그 이유는 지긋지긋한 그 곳에 가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서형은 “부부 관계는 끝까지 남녀 관계인 것 같다. 어렵고 답이 없는 관계”라며 “부모님의 관계가 내 결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서형씨 결혼이 꼭 불행하지는 않을 거예요!”, “어렸을 때 힘드셨겠네요”, “나쁜기억은 다 버리세요”라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김서형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분노 연기에 대한 질문에 “나의 모습이 드러난 것이 맞다. 사실 그 연기를 마음껏 즐겼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