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열린 ‘APAN 스타로브’ 블루카펫 행사에 등장, 영화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새빨간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걸음에 나선 강소라는 힐로 치맛자락을 밟아 허리 뒤쪽 부분이 뜯어졌던 것.
강소라는 당황했지만 급히 드레스를 움켜쥐었고, 행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아찔한 상황을 피했다.
이에 앞서 배소은은 지난 4일 영화제 개막식을 달궜다. 개막식 참석을 위해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등이 훤히 드러나고 허리·가슴 라인이 돋보이는 파격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부산영화제는 13일까지 75개국 304편의 초청작을 상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해운대(부산)=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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