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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 영화를 홍보하고 있는 호호호비치에 따르면 이날 폐막식에서 ‘범죄소년’은 심사위원 특별상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범죄소년’은 지난 25일 오후 9시10분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마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 영화 가운데 도쿄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한 작품은 2006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연인’ 이후 6년 만이라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는 두 사람이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11월22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대상 격인 사쿠라 그랑프리는 프랑스 로렌느 레비 감독의 ‘디 아더 선’(The Other Son)이 차지했다. 레비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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