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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스카이폴’은 지난 26~28일 전국 749개 스크린으로 87만836명(누적관객 87만18243명)을 불러모았다.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상관 M(주디 덴치)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MI6를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2위로 밀어냈다. 하지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같은 기간 503개 스크린으로 41만2777명(누적관객 1094만4763명)을 모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위는 ‘용의자X’다. 436개 스크린에서 32만5268명(누적관객 123만3658명)이 봤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메리다와 마법의 숲’, ‘회사원’, ‘루퍼’, ‘파라노말 액티비티4’, ‘비정한 도시 감독판’, ‘위험한 관계’가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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