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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이지아씨가 전혀 토크쇼에 나갈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며 “섭외가 무척 많이 들어오는 건 사실이지만 다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나서서 밝혀주길 바라지만 이지아씨는 작품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현재 (정우성씨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기에도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며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우성씨가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을 통해 우리까지 관련한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지아가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에 유력하고, 이지아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우성은 29일과 다음달 6일 방송되는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전 연인 이지아와의 열애와 관련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에서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했던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