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솔직고백 "호스트바 마담과…" 충격!

배우 정우성이 과거 호스트바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정우성은 29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등학교 자퇴 후 모델 학원 수강료를 벌기 위해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 곳에서 새로운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정우성은 “남자 두 명이 가게로 들어와 소곤거리더니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 그들을 따라 밖에 나가보니 그 당시 럭셔리 카의 상징이었던 하얀색 콩코드가 있었다”면서 “그 사람이 명함을 줬는데 알고 보니 잘 나가던 호스트바 마담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호스트바 마담이) 높은 금액의 월급과 차, 아파트를 제안했지만 ‘고맙지만 다르게 돈 열심히 벌래요’라고 거절했다”며 “그때 호스트바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였다면 강남에 빌딩들이 몇 개 있었을 거고 지하세계의 카사노바로 이름을 떨쳤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티비에서 못볼 뻔 했다”, “잘생기니까 저런 제의도 받는구나”, “올바른 선택이었다” 등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