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대표일간지 전면 장식 “도쿄돔 가요~”

아이돌그룹 2PM이 새해 첫 날 일본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 전면을 장식했다.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은 마이니치 신문과 함께 일본 3대 신문으로 불리는 대표 일간지로 첫 도쿄돔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돔(LEGEND OF 2PM in TOKYO DOME)’ 소식과 새 앨범 ‘레전드 오브 2PM’의 발매소식을 전면 보도했다.
한국가수가 새해 첫 날 일본 신문 전면을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2PM은 이례적으로 2011년 5월 일본에 정식 데뷔하고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열어 현지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PM은 오는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공연을 열고 1회 5만 5천명씩 총 11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3일 발매될 정규2집 ‘LEGEND OF 2PM’은 앞선 두 싱글을 포함해 13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보너스 CD에는 여섯 멤버들의 개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솔로곡이 수록 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13년은 2PM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PM은 도쿄돔이라는 장소에 맞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무대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큰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일본에서 오는 11일부터 15만 관객 동원의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