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주원 ‘7급 공무원’ 로맨스 티저‥이 분위기는?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인/연출 김상협)이 최강희, 주원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존 액션 스토리로 꾸며졌던 예고편과 달리 김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 분)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에 초점을 맞췄다.
두 사람은 우연치 않은 첫 만남에서 국정원 요원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코믹스럽게 그려 낼 예정이다. 사사건건 충돌하는 가운데 둘 사이의 묘한 악감정이 애증의 관계로 발전하기까지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감정 변화가 그려질 전망이다.
마지막 빗속 씬,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서로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 커플의 연인의 끈이 순탄치 않게 흘러갈 것을 은연중에 암시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보여주는 신입 국정원들의 멋진 모습과 함께 최강희의 전매특허인 톡톡 튀는 매력과 ‘각시탈’에서 주원이 보여준 카리스마 매력 대결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