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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휴식에 들어갔던 ‘워킹데드 시즌3’은 2월부터 팬들을 다시 한 번 ‘좀비 폐인’으로 만들어버릴 예정이다. 앞서 ‘워킹데드 시즌3’ 전반부는 ‘워킹데드 시즌2’에서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전미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주요 시청타깃인 18-49세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9회부터 주인공들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전반부 마지막 방송에서 데릴(로만 리더스)과 멀(마이클 루커) 형제가 처형당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막을 내려 이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세 번째 시리즈를 방송하며 1회 풀버전을 폭스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SNS 미드 시사회’를 국내 최초로 시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1시간 동안 약 2만 명의 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워킹데드 시즌3’ 1회를 감상했다. 동 시간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1일 9회 방송 이후 매주 토요일 밤 11시 폭스채널에 정규편성 돼 시청자를 찾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