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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는 내달 중순께 방송되는 MBC 새 시사 교양 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가제) MC로 발탁됐다.
무엇보다 컬투의 MBC 프로그램 합류 자체가 눈길을 끈다. 컬투는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이지만 데뷔 후 줄곧 SBS와 KBS에서 왕성하게 활약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컬투는 봄 개편 시기에 맞춰 친정 MBC로 금의환향 하게 된 셈이다.
‘컬투의 베란다쇼’는 교양과 예능이 합쳐진 데일리 프로그램으로, 컬투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시사적인 소재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컬투 측 관계자는 “MBC의 신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만큼 컬투의 생각도 자연스럽게 표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컬투의 베란다쇼’는 새롭게 편성되는 일일 사극 ‘구암 허준’ 다음 시간대인 평일 오후 9시 30분~10시 대 편성돼 약 25분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