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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 씨는 크고 동그란 눈과 사슴 같은 콧날, 햐얀 도자기 같은 꿀피부가 고준희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 고려대 불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170cm라는 모델 뺨치는 큰 키에 54kg의 몸무게, 귀여운 말투와 사근사근함까지 지녀 촬영 내내 남자 스태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22일 방송에서 유호정은 경쟁자인 남자 출연자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성대결을 펼치며 여신 미모 속에 가려진 탁월한 지략으로 눈길을 끌 예정. 빼어난 외모로 상대의 호감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회부터는 상금 대결이 라이어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돼 상금 3천만 원을 반반씩 나눠 시작, 최종 미션 완수자가 상대편의 상금을 빼앗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 3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미션의 연속 대결에서 누가 과연 승리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더폰 코리아‘는 2007년 네덜란드 첫 방송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어 시즌3까지 제작, 방영됐으며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성공을 거둔 ‘더폰‘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본 아이덴티티‘, ‘미션 임파서블‘ 등 첩보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치밀한 구성과 차원이 다른 방대한 스케일로 방영 국가별 시청률 1위는 물론 2009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리얼리티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매회 2명의 도전자가 단 하루 동안 최대 3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스마트폰으로 MC와 통화, 예측불허의 수수께끼를 풀고 추리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첨단 장비를 통해 펼쳐지는 실제 상황과 촘촘한 미션이 단 한 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