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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 매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A씨의 혈액과 소변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과는 관할서인 서울 서부경찰서에도 통보됐다.
하지만 박시후와 피해자 A씨간 성적 접촉이 있었으며 강제성 부분을 두고 양측이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는만큼 경찰은 양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정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아직 박시후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고소인 A와 동행, 인근 산부인과에서 머리카락, 소변, 혈액 등의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박시후 측에 3월 1일 오전 10시 서부경찰서 출석을 통보했다. 불응 시 체포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