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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혐의로 고소된 탤런트 박시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7일 박시후를 고소한 A씨의 국과수 검사 결과 ‘문제가 될 만한 약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발표이후, 사건 다음날 A씨와 박시후의 후배 K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박시후의 후배 K씨는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 대해 “A양과 헤어진 뒤에도 일상적인 안부 문자를 주고 받았다”며 성관계의 강제성이 없었음을 주장했고, 이와는 반대로 A씨는 “그건 안부문자가 아니라 향후의 문제를 걱정하는 내용이었다”며 전혀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문자메시지 내용에 경찰 수사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지난 15일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며 오는 3월 1일 서부경찰서 측으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시후 측은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남경찰서로 이송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