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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 위클리 등 미국 연예매체는 27일(현지시간) “레이첼 맥아담스와 마이클 쉰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은 지난 2010년 쉰이 주연한 인디영화 ‘뷰티풀 보이’의 기념파티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듬해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맥아담스는 지난해 ‘선데이 텔레그라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드나잇 인 파리’를 찍을 당시에는 연인사이가 아니었다. 작품을 할 때는 일에만 집중하는 성격이다”고 말하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많이 친해진 것은 사실이고 이때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것 같다”며 일정부분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둘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둘이 한 곳에 정착할 수 없었던 것이 큰 이유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맥아담스는 한때 “마이클과 나는 3주 이상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 우리는 여행도 많이 다녀서 그간 쌓은 마일리지도 엄청나다. 하지만 어디엔가 뿌리를 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 적 있다.
캐나다 출신의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시간
영국 출신의 전 남자친구 마이클 쉰 역시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연과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아로 역으로 국내에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