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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선진이 “결혼 6년이 지나도록 남편도 모르는 3000만 원짜리 거짓말이 있다”고 방송 최초로 고백했습니다.
2일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선진은 이날의 주제인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놓고 얘기하던 중, “결혼 전 친정아버지께 자동차 선물을 약속했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결혼 한 것이 늘 죄송스러웠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선진은 “결혼 후 목돈 1500만 원을 마련했지만, 더 좋은 차를 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남편에게 “아빠가 새로 차를 바꾸실 예정인데, 본인이 1500만 원을 준비하셨으니 나머지 1500만 원 할부금을 우리가 부담하자고 거짓말했었다. 이는 아직 남편과 시댁 모두 모르는 사실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선영은 “내가 딸로서 돈을 모아 사드리는 것인데 구태여 허락을 받아야 하느냐”고 의아해했고, 이선진은 “남편에게 직접 말했었어도 반대를 하진 않겠지만, 신혼 초라 시댁과 비교되는 게 걱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하일성은 “시댁문제와 친정 문제는 좋은 일이든 나쁜
한편, ‘동치미’는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 3.417%(닐슨코리아, 전국 유로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 4.715%의 최고 시청률로 선전했습니다. 오는 9일 밤 11시 방송에서 ‘아빠는 투명인간’라는 주제로 동치미마담들이 화끈한 설전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