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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7일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지난해 봄께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냈다 보니 지금도 친구처럼 편하게 종종 연락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봉태규씨는 교제 중인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당시 고등학생으로 2001년 영화 ‘튜브’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현재까지 12년간 교제해왔다. 2008년에도 한차례 결별 소문이 돌았으나, 두 사람 모두 즉각 부인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이은이 과거 봉태규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해 주변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이은은 “짝꿍 22살 나 21살 때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아 벌써 시간이 풋풋하다. 함께 학교 수업 끝나고 이대에서 떡볶이 골목 가서 맛있게 먹고. 저 때만 해도 스티커 사진 찍는 게 신기하고 또 신기했었는데. 서랍 속 일기장 정리하다 보니 사진첩까지 다시 꺼내보고. 추억이 새록새록^^”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봉태규는 최근 영화 ‘미나 문방구’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은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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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