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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월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태희와 홍수현은 ‘숙종’ 유아인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김태희는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완득이’를 감명깊게 봤다. 그 때 인상이 매우 강해 계속 주의깊게 봐오던 배우였다”라며 “때문에 유아인이 ‘숙종’ 역할로 결정 됐을 때,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이 여섯 살 연하라 부담이 많이 되지만,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리드를 잘 해보겠다”며 “유아인 평소 모습을 봤을 때, ‘개념’으로 가득 찬 배우라서 촬영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숙종’의 조강지처 인현왕후 역할을 맡은 홍수현은 “대본 리딩때 처음 봤는데, 매력이 철철 넘치게 연기를 하더라”며 “인현왕후가 숙종에게 사랑을 거의 못받을 것 같아 아쉽지만, 그 속에서 애틋함을 연기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역사 속 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