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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입대를 앞두고 10년 열애한 여자 친구 박한별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입소 전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선 세븐은 “현재 박한별씨는 촬영 차 해외에 있다. 내가 머리를 짧게 자른 것도 못봤다”며 “사실 입대를 앞두고는 많이 보지 못했고 별 얘기도 안 했다”며 다소 서운한 듯 말했습니다.
이어 박한별이 어떻게 기다려 줄 것 같으냐 묻자 “알아서 잘…”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고, 끊임없이 연인 박한별에 관한 질문이 쏟아지자 “다른 질문을 해달라”
세븐은 “남들 다 가는 군대에 늦게 가서 미안한 마음이다. 소속사 후배들이 큰 힘이 돼 줬다”면서 팬들에게 “10년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세븐(최동욱)은 306 보충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합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