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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소지섭, 고수, 이병헌 등과 호흡을 맞춘 ‘남자배우 복’에 대해 언급했다.
한효주는 “정말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해왔는데, 처음에는 ‘우와 연예인이다!’ 하고 감탄하다가 나중에는 다 친한 ‘동네 형’이 된다”며 웃었다.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감시’에서 호흡한 정우성에 대해서는 “정말 뭘 해도 연예인 같아 볼 때마다 ‘영화배우다!’라고 감탄했다”며 “그렇게 얘기하면 정우성 선배는 ‘에이~ 자식!’이라며 웃고, 옆에서 설경구 선배는 ‘그럼 나는?’이라고 묻곤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한효주는 어린 시절 다양한 예체능을 배운 스토리를 공개하며 “하루라도 빨리 잘 하고 싶어서 3개월 동안 배우는 내용을 일주일 안에 다 했다. 그러다 좀 익숙해지면 지겨워져서 다른 걸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이 내 성격과 잘 맞는 것 같다. 늘 새로운 역에 도전하는 내 삶에 100%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효주의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섹시 콘셉트에 도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21일 발간되는 하이컷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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