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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3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혼조정신청은 정식재판을 하지 않고 양측이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해 신청하는 절차입니다.
차두리는 부인 신씨가 독일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비롯된 갈등으로 끝내 이혼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차두리는 지난해 여름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에 입단했지만, 개막 직전 돌
한편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의 장녀 신혜성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