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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에서 지드래곤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첫 해외 공연이 열렸다.
긴장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신의 오프닝 영상에 이어 투명한 유리 자동차를 타고 무대에 나타난 지드래곤은 신곡 ‘미치고(GO)’로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와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불 붙여 봐라’ 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들이 이어진 뒤에는 ‘버터플라이(Butterfly)’ ‘미씽유(Missing you)’ ‘그xx’ 등에서는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후쿠오카 콘서트에는 같은 빅뱅 멤버이자 오랜 친구이기도 한 태양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서 자신의 솔로곡 ’브레이크 다운(Breake down)’과 ‘웨어 유 앳(Where U at)’을 파워풀한 선보였다.
태양은 이후 앵콜 무대에도 깜짝 등장, 지드래곤과 함께 빅뱅의 히트곡 ‘배드 보이(Bad boy)’를 함께 부르며 공연 끝까지 함께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4월 13일 싸이의 ‘해프닝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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