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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주니어는 송승헌(한태상 역) 모친의 국밥집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일전 교복을 입고 등장해 국밥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도망쳤던 주니어가 부끄러운 마음에 정성 어린 사과의 쪽지를 손수건에 싸서 국밥집으로 던져 윤홍자(정영숙 분)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이날 방송 중 가장 훈훈한 장면 중 하나였다.
'밥 먹고 도망가서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해드리면 안되겠느냐. 돈은 필요 없고 밥만 주면 된다'는 내용의 쪽지를 시작으로 국밥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주니어는 앞치마에 '귀여운 알바생 똘이'라고 이름표를 붙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주니어는 2012년 KBS '드림하이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같은 해 JJ프로젝트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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