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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 방송되는 JTBC ‘썰전’ 7회에서는 최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오상진의 행보와 더불어 지상파 아나운서들의 끊이지 않는 프리랜서 선언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에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가 사내연애를 하면 둘 중 한사람은 KBS를 떠나야 하는 전례가 있다. 남편과 상의한 끝에 내가 KBS를 떠나게 됐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리랜서 선언 당시, MBC 전 아나운서 김성주의 프리 선언으로 분위기가 살벌해져 약 10개월간 야인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오전에는 일본어학원, 오후에는 제빵학원을 다녔고 제빵학원이 끝나면 KBS앞 커피숍에서 남편의 퇴근을 기다렸다”며 약 10개월 동안의 야인생활(?) 일과를 공개해 예능 심판단을 폭소케 했다.
또 “특집 방송 출연을 계기로 복귀될 줄 알았는데, ‘프리 선언 아나운서들의 자사출연 금지, 2년’이라는 조항이 생기더라”며 우여곡절을 겪었던 지난날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일 목요일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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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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