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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 지금은 드라마에 집중할 시기이며 예능 출연은 추후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이승기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MBC ‘더 킹 투 하츠’ 출연할 당시부터 예능에 잠시 쉼표를 찍고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 그이지만 예능가의 러브콜은 꾸준하다.
지상파, 케이블 가리지 않고 이승기를 향한 방송사의 구애(?)는 계속 이어져왔다. 사실상 예능가 ‘캐스팅 0순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계자는 “예능 측 제안도 꾸준히 받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도 물론 있다. 다만 지금은 작품(‘구가의 서’)에 매진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승기가 나영석 PD의 CJ E&M 이적 후 첫 연출작에 출연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와 나영석 PD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약 5년간 호흡을 맞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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