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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소속사 측은 23일 “지난 21일 ‘JSU 두근두근 서울 데이트’를 열고 일본 팬들을 서울로 초청해 카페 티타임과 호텔 저녁 식사 데이트를 가졌다”며 “주상욱이 ‘TEN 2’ 방영 시간에 팬들을 위해 즉흥 이벤트를 직접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상욱이 일본 팬 100여명이 묵고 있는 숙소 근방의 한 호프집을 통째로 빌려 그 자리에 팬들을 초대, 간단한 맥주 한잔과 함께 ‘TEN2’ 2화 본방사수 이벤트를 벌인 것.
주상욱은 “저를 보기 위해 먼 걸음 해주신 팬 분들과 함께 마지막 밤을 뜻 깊게 보내고 싶어 깜짝 이벤트로 마련했다”며 “일본 팬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또 ‘TEN 2’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본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를 가까이서 만나 행복했는데 함께 드라마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일본에선 ‘TEN2’ 본방을 볼 수가 없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배우와 함께 보고 있으니 정말 꿈만 같다.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다”
한편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전 시즌의 주역들이 다시 힘을 모은 ‘TEN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전담반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수사극이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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