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아내와 이혼 조정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공연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7월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는 김건모,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에이를 비롯해 임창정이 이름을 올렸다.
임창정은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늑대와 함께 춤을’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으로 90년대 후반 각종 가요대상을 휩쓸었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공연 기획사 측은 "임창정씨가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를 통해 자신의 주옥 같은 히트곡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가수 임창정의 진가를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06년 골프선수 출신 김씨와 결혼했으나,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김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혼 조정 기일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