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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싸이의 보스턴대 룸메이트로 알려진 한 남성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그는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며 “음악에 심취해 학업에 취미가 없었고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당시 싸이의 모습을 밝혔다.
이어 “싸이와는 지난 1997년부터 보스턴에서 함께 살았다”며 “집안이 부유해 어려움 없이 생활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수업에 결석해 F학점을 피할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진짜 F 학점 맞았군” “싸이답다” “룸메이트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스타일’ 이후 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의 신곡 ‘젠틀멘’은 지난 23일 기준 조
현재 ‘젠틀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2위로 진입한 상황.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싸이는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라 더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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